|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방학 보람있게 잘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보람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많은 땀을 흘리고 흘린 땀만큼 많은 결실 거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 시청에서 있는 주민소송법관련 발표준비로 언제나 처럼 연구
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홈페이지 작업이 가능한 분에게 아르바이트를 부탁할까 합니다.
두 건입니다.
하나는, 제가 총무간사로 있는 학회의 학회홈피를 만드는 일이고,
둘째는, 현재의 이 홈피를 좀 개선하려고 합니다.
물론 수고비는 넉넉히는 드리지 못하지만 정성을 담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우 중에서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게 메일이나 전화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답지가 있을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리겠습니다.
결코 혹사는 시키지 않을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방에서는 예전의 구덕캠퍼스가 보이고 구덕산이 보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산이지만 언제보아도 아늑하고 포근하기만 합니다.
요즘처럼 시국이 시끄럽고, 격동하는 시기에는 더욱 더 저 멀리 보이는
구덕산의 푸르럼에 눈길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기원해 봅니다.
저 산의 정기가 이곳까지 뻗어와서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푸르른 정기를
충만시켜 주기를...
치열하고 냉철하게 젊은 시절의 나를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7월의 어느 여름밤.
최우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