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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용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나고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동건입니다.
한국은 지금 날씨가 어떠한지요?
여기는 여름을 생각나게 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한 번 쏴-아 하고 소낙비라고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번 한국에 갔을때, 교수님을 찾아뵙지
못한 마음을 여기에 몇자 올립니다.
저는 이제 막 학기가 시작되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나고야대학은 세계각국에서
온 유학생들도 북적거려 실려 국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듭니다. 제가
전공하고 있는 지적재산권법 분야에도 브라질에서
온 유학생이 있는데, 그들과도 서로 다르다는 편견보다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방법등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해부터 법과대학원이 만들어져 대학교육을
통한 법조전문인력양성이라는 새로운 시도속에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법실무가들의
진지한 토론과 강연, 좀 더 실제적인 법을 가르치시려는
교수님. 법과대학원이라는 새로운 법조인력양성체계는
여기 학부생들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유학생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처음 일본유학을 결심하고 교수님을 찾아
뵈었을때 유학하러 온 목적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매일 정진하려고 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박동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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